비겁한 돈 (황현희, 제갈현열)

 

 

비겁한 돈은 시장 상승기 초입에 대세감을 레버리지 삼아 벌어들이는 돈

 

[비겁한 돈]을 읽었다.

 

투자에 대한 생각을 한번 더 하게 해 주었다.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문구들을 정리해봤다.

 

1) 노동 수익만으로는 절대 원하는 돈을 만들 수 없다.

요즘 들어서 더 느끼는 부분이다. 월급을 받는 노동수익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없다. 돈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있고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

 

2) 돈을 목적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하자.

더 이상 가식적인 돈은 수단일 뿐이고 거창한 목적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지 말자. 결국 더 윤택한 삶을 살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다. 돈이 목적이다.

 

3) 삶을 지탱해 줄 수익 수단이 필요하다. 

투자, 사업 등 근로 소득 이외 소득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 한다.

 

4) 시간은 금이다. 시간은 돈이다.

시간은 금, 즉 돈이다. 돈으로 시간을 사는 것이다. 충분한 시간이 있다면 투자에 대한 공부에 시간을 활용하자.

경제적 자유는 돈이 아닌 시간을 사는 행위

 

5) 비겁한 돈은 시장 상승기 초입에 대세감을 레버리지 삼아 벌어들이는 돈이다.

결국 시장 상승기 초입을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 

 

6) 투자를 알기 위해서 투자에서 잠시 내려와라.

아무 생각 없이 투자하고 있는 지금의 행위를 내려놓고 투자 공부를 다시 해야 할 때다.

쉬면서 시장 상승기 초입을 노리자. 사이클의 길목에서 기다리자.

 

7) 시장 상승기 초입을 찾는 방법

정확하게 찾는 것은 어렵다. 이미 폭락한 투자물을 주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8) 가난한 사람, 부유한 사람

가난한 사람은 소비에 통제당하고, 부유한 사람은 소비를 통제한다.

자신의 경제 수준에 맞춰서 소비를 하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9) 쉴 때도 세상사에 진심을 남겨놔야 한다.

쉴 때 아예 아무 생각 없이 쉬는 게 아니라 세상사에 진심을 두고 경제적인 관점에서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엄청난 내용이 적혀있는 건 아니지만, 내 투자 방향이나 관점에 대해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책이었다.